MBC 창사47주년 특집드라마 '에덴의 동쪽'


매주 월화드라마는 '타짜'를 보았는데, 오늘(29일)은 어머니가 보고 계신 '에덴의 동쪽'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늘 연기력 부재로 욕 아닌 욕을 먹고 있는 이연희의 모습은 언제봐도 어떻게 이런애가 배우가 됐는지 너무나 의심스럽습니다. 그것도 주연급으로 말이죠.. 참 아이어러니 합니다.

이연희의 연기 문제로 짜증이 넘쳐가며 드라마를 보고 있는 가운데, 더욱 짜증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어설픈 CG입니다. 보통 자동차씬을 찍을때 렉카나 트레일러등을 이용하여 촬영을 하는 것이 보통인데, '에덴의 동쪽'에서는 어설픈 CG를 동원 하므로써 한숨이 절로 나오게 만들더군요.


MBC의 창사 47주년 특집 드라마에 이 정도로 어설프게 드라마를 만들지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에덴의 동쪽'은 배경이 80년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도시의 모습이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어 지적아닌 지적을 많이 받고 있어 최소한의 시대적 배경 검증도 없이 "스토리만 좋으면 되지 뭐" 하는 생각으로 만든 드라마인 것 같아 좀 아쉬움이 더해가고 있을 때 이러한 모습을 보니 한숨이 더 나오더군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처음에는 참 신선해 보이다가 점점 기존의 드라마와 같은 형식으로 나가는 것이 지금까지 보았던 각종 고리타분한 드라마의 공식을 모두 모아놓은 드라마로 변해가고 있는데, 앞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가 되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어느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잇는 공식을 따라간다면 시청자가 외면해 버리는 드라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profile image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고 여행을 하고 영화와 TV를 좋아합니다.

  1. 에덴의 동쪽, 심장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대사와 몸짓

    Tracked from 연어군의 파닥파닥 2008/09/30 01:09

    - <에덴의 동쪽> 몰입이 되시나요? <에덴의 동쪽>을 보면서 갈수록 지켜보기 힘든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다고 느낀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오늘 <에덴의 동쪽>보면서 저는 중간중간 심장이 오그라드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배우들의 연기력 문제도, 슬프고, 감동적인 시대의 모습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에덴의 동쪽>이 추구하는 대사와 몸짓들 때문이었습니다. - 중년배우도 벌벌기게 만드는 <에덴의 동쪽>의 대사들 사실 <에덴의 동쪽>..

트랙백 주소 :: http://blog.stonecase.org/32/trackback/
옵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