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많고 많은 말 중에 왜 하필 영화를 본 이유를 이렇게 설명을 하느냐 하면 개인적으로 류승완 사단의 액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네요.
영화 이야기로 들어가 영화 베를린은 영화를 보면 스토리가 딱 이해가 되는데 말로 하려면 조금은 애매해지는 스타일의 영화입니다. 좀 간단히 이야기를 하면 잔가지는 많이 있는데 중심이 되는 줄기 하나가 없어 딱 이거다 라고 말을 하기 힘든 뭐 그런 류의 영화입니다.
그런데 많고 많은 말 중에 왜 하필 영화를 본 이유를 이렇게 설명을 하느냐 하면 개인적으로 류승완 사단의 액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네요.
영화 이야기로 들어가 영화 베를린은 영화를 보면 스토리가 딱 이해가 되는데 말로 하려면 조금은 애매해지는 스타일의 영화입니다. 좀 간단히 이야기를 하면 잔가지는 많이 있는데 중심이 되는 줄기 하나가 없어 딱 이거다 라고 말을 하기 힘든 뭐 그런 류의 영화입니다.
화제의 영화(?) '26년'.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로 전 만화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영화로써만 보고 생각을 해서 리뷰 써 내려가겠습니다.
영화 26년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희생을 당한 분들의 유족이 그 사람(장광분) 다시 말을 해서 전두환을 살해하려는 내용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영화는 제작비상의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 누리꾼들에게 투자를 받았고 결국 제작두레라는 흔하지 않은 방식으로 제작비를 충당하여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마지막에 제작두레에 참여한 분들의 명단이 쭉 올라가는데 얼마씩 한지는 몰라도 상당히 많은 인원이더군요.
전 영화를 보면서 초반부터 상당히 불편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애니메이션에서 광주 학살이 나오게 되는데 좀 적날하게 표현이 되어 있어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럴까? 그 느낌이 사라지지 않고 아무리 학살의 주범을 살해하려는 내용이지만 상당히 불편한 마음으로 영화를 내내 보았습니다. 왜냐? 아무리 영화지만 전두환을 사살하는 장면은 끝내 나오지 않을 것이고 내용도 아무리 픽션이라고 하지만 흐지부지 끝날 것이 뻔하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자칫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넘어가기로 하고, 영화는 솔직히 영화로써만 보면 썩 잘 만들어진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선 편집을 보면 갑자기 넘어가는 장면이 종종 나타납니다. 그래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정선이 뚝 끊기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는 제 생각에 원작인 만화의 한계든가 아니면 뭔가가 삭제된 경우라고 보는데, 어쨌든 좀 어색하였습니다.
또한 감독의 연출력 또한 좋다고 말을 하기는 좀 힘이 들었습니다. 이 또한 원작인 만화의 한계로 보는데 원작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는 몰라도 원작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려는 감독의 의도가 감독의 연출력이라기보다는 원작 자체를 스토리보드 삼아 촬영을 이어간 것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스토리 자체가 잠시 쉬어가는 곳이 없이 전부터 끝까지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는 마라톤 선수처럼 좀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이런 저런 감정의 변화나 상황의 변화 등 돌발적인 상황 같은 것이 전혀 존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좋게 보면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있겠지만 조금만 잘못 가면 굉장히 지루해지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는데 이 영화는 아무래도 후자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감독이 어떠한 주문을 했는지는 몰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들의 감정기복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복수 그 복수 하나만 가지고 있으며 그나마도 점점 더 증폭을 시키면서 끝에 가서는 ‘그래 그 감정 그대로 니들 맘대로 해봐’ 라는 식의 주문을 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조금은 정리되지 않은 듯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 사람을 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상당히 많이 있는데 오로지 총으로만 하려는 억지스런 모습과 아무리 개조가 되었다고 해도 공기총으로 방탄차량을 쏘는 등 어이없는 행동들이 이 영화는 과정은 무시하고 오로지 한가지의 결론만 내린 뒤 그 결론에 맞추기 위해 스토리를 만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최고라고는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비교적 좋은 모습들을 보였는데, 그 중에서 특히 한혜진(심미진역)의 감정연기는 진구(곽진배역)의 연기와 더불어 상당히 좋았습니다.
또한 그 사람의 역할로 나온 장광의 경우는 어떻게 보면 악역인데 영화 '도가니'때와 다른 악한 감정연기가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나머지 배우들은… 뭐 보통이었다고 말을 하면서 넘어가겠습니다.
영화 26년은 광주 민주화 운동의 피해자 아니 유가족들의 시선에서 오로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좀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서 말을 하는 불편함은 그들의 행동이 불편한 것이 아닌 뻔히 보이는 결과의 불편함이라고 말을 할 수 있겠는데 그 불편함은 영화를 보고 난 뒤 까지 사라지지 않은 것이 좀…
전 또 우려되는 한 가지가 이러한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되는데, 설마 그럴 일은 없겠죠.
영화 26년은 다른 건 다 둘째 치고 영화의 의미 자체가 부각이 되는 영화가 아닌가 보는데 이 영화가 가지는 의미가 복수라는 점에 치우쳐있지만 그들의 아픔을 같이 느껴보자 라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PS : 영화의 소재 때문일까? 왜 청어람 같은 대형 제작사가 투자를 못받아서 제작두레라는 선택을 했는지 의문입니다.
별점 : ★★★☆☆ (두개를 주고 싶지만 한혜진과 진구의 열연으로 3개를 줍니다.)

– 제작 -
ⓒ (주)다세포클럽,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 배급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스릴러라고 하기는 좀 약하고 그렇다고 형사물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또 그렇다고 액션 영화라고 하기도 좀 그런 애매한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엉망인 영화는 아닙니다. 장르가 애매할 뿐 자신만의 색은 잘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전 리뷰를 쓰면서 만화를 표절하고 안하고를 떠나 순수하게 영화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영화는 처음 시작을 하면서부터 조금 빠른 화면 전개를 보입니다. 많은 액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피해자 가족과 경찰인 정재영 그리고 범인으로 나오는 박시후를 서로 번갈아 보여주면서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가족이 복수를 하려는 과정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금 길게 표현이 되는데, 아무리 범인에 대한 복수를 다룬다고 해도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경찰인 정재영과 범인인 박시후의 관계는 개인적으로 영화 '공공의 적 2'에서 검사였던 강철중 검사(설경구분)와 재단 이사장이었던 한상우(정준호분)의 관계를 보는 듯 했습니다. 한명은 잡지 못해 안달이고 한명은 범인이면서 자신을 잡는 사람을 약 올리는 뭐 그런 관계말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중후반으로 들어가면서 이러한 전개들이 완전히 틀어지게 되는데요. 여기서부터는 이야기를 설명하게 되면 스포를 말하는 격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볼 때는 비교적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하지만 좀 짜증나는 설정이 있었으니 바로 범인인 박시후에 대한 팬들의 열성이었습니다. 아무리 잘생긴 범인이 책을 내면서 팬클럽이 생겼다고 해도 그렇지 무슨 팬클럽을 마치 아이돌 팬클럽인 냥 광적으로 표현을 하고 그리고 그 장면을 자주 보여주므로 써 되레 영화의 흐름이 뚝뚝 끊어지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팬클럽들의 연기도 잘했다고 말을 하기는 좀 그런 연기를 보여주더군요.
결말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결국 유명해지고 싶은 범인이 한 행동이라는 것이 좀 허무한 결말이었고 공소시효에 관한 내용도 제가 알기로는 살인이 일어나는 시간이 공소시효의 시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화는 시간이 아닌 날짜로만 공소시효를 설명하므로 써 보이지 않는 오류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많은 관람객에게 살인죄 공소시효에 대해 한번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좋은 의미인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주연배우인 정재영과 박시후의 연기는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조연배우나 단역들의 배우는 그다지 훌륭하지 못했는데, 위에서 언급을 한 단연은 넘어가고 조연들의 연기는 글쎄 아무리 보복살인을 하는 과정이 너무나 엉성하고 뻔하며 산만해서 “이게 뭐 이러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는 다르게 보면 배우들의 연기 문제라기보다는 시나리오 상에서 이들에게 요구한 수준이 이 정도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배우들의 연기도 글쎄요.. 좀 거시기한 느낌이더군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약간 애매하지만 스릴러장르나 액션 영화를 잘 보지 못하는 분들에는 약한 두근거림과 그다지 잔인하지 않은 장면이 거부감을 줄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별점 : ★★☆☆☆